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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여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물놀이장'을 대전반려동물공원 내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각각의 수영장이 설치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물놀이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대전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보호자 1명당 반려동물 1마리만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보호자도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지만 샤워시설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다. 반려동물의 샤워와 건조는 펫샤워실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물놀이장 외에도 포토존 미니분수, 휴게공간 등을 마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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